•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흥시 학부모들 “학교를 깨우자”

‘2016년 학부모 학교참여 바로알기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16년 학부모 학교참여 바로알기 아카데미에 참여할 학부모를 모집하고 있다.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사업은 학부모를 중심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참여 바로알기, 학부모회 연결하기, 커뮤니티 지원하기, 마을교육 이어주기, 행정지원 모으기라는 5가지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학부모 스스로도 고민하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교육참여 문화의 판을 깔아보자는 취지다.

 

이 과정에는 학부모를 연결고리로 마을교육, 학교문화와 교육과정, 재능기부부터 네트워크별 연대를 통한 학부모 맞춤형 교육도 담겨있다. 시와 교육청도 효과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다양한 학부모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과 같이 호흡해 나간다.

 

그 첫 단추인 학부모 학교참여 바로알기 아카데미’(기초과정)428일부터 5회차로 진행된다. 학부모로서 왜 학교에 관심 갖고 함께 해야 하는지, 어떻게 참여하며 무슨 역할을 해나가야 하는지,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하는 일 등을 통해 학교를 면밀히 들여다볼 뿐 아니라, 참여과정 속에서 멋지게 성장한 학부모 활동사례까지 접하게 된다.

 

아카데미의 기초과정은 학부모-학교 행복한 동행이라는 교육 주제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다. 특히, 526일에는 청년들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멘토 1위 구글코리아 김태원 팀장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4회차 이상 이수자는 모두가 성공하는 소통, 퍼실리테이터(심화과정)’에 참여해 실천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 모색해가는 과정까지 멘토링 받을 수 있다. 수료자는 향후 학부모네트워크와 연계하여 교육과정이나 교육정책, 교육환경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학부모리더로서 새로운 교육파트너십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학교참여 바로알기 아카데미’(기초과정)는 시흥시 초··고 학부모회 임원 및 대의원, 학교운영위원, 일반 학부모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구글설문(http://goo.gl/forms/W6yOrJDASl)을 통해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