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마을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지속성을 강화하는 시흥시 모랫골마을과 도일시장맞춤형정비사업이 꾸준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주민계획가의 구성 및 운영, 주민계획가 주도의 계획과 실천을 통해 마을회관(도일아지타트, 마을허브센터)을 리모델링해 주민의 거점시설로 사용하고 있고, 마을을 밝게 하기 위해 가로등 보수 및 CCTV 등을 확충하여 주민의 안전도 세심하게 챙겨왔다. 더불어 마을의 경관의 개선과 부족한 소공원 등을 조성해 밝고 걷기좋은 거리 조성과 마을의 휴식처 확보를 하여 주민들의 편익을 크게 증진했다. 올해에는 부족한 기반시설의 지속적 개선과 더불어 마을공동체의 지속성을 집중적으로 주민계획가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모랫골마을의 경우 모랫골마을허브센터에서 ‘모랫골마을 너나들이 마을대학’을 진행하게 되고, 도일시장의 경우는 도일시장의 경우 도일시장아지타트에서 ‘도일시장 생활문화교실’을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해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마을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의 환경변화와 함께, 주민결속력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강사가 되어 마을주민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모랫골마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23일 오후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학생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소방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재난예방을 위한 공동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관 직업체험 제공 ▲소방서 견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 관리자 재난예방 교육 ▲소방관련 법규 공유 및 활동 협력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독려 등 안전관련 정책 공유로 각 기관의 안전업무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신종훈 서장은 “안전과 교육의 대표 기관이 뜻을 모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울타리를 조성하는 협약식을 갖게 돼 의미있다”며 “앞으로 학생 안전의식 기반마련과 육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23일 진양하씨문효공파중앙종친회와 소산서원(신천동 소재) 개방 및 활용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유일의 서원이자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소산서원에 적합한 활용 방안을 공동 모색, 실행키로 뜻을 모았다. 시흥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산서원 공간을 활용, 민간 공모를 통해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소산서원에 배향되어 있는 하연 선생과 그의 아들 하우명 부자의 충효사상 선양 관련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문화수도 사업 추진과도 연계하여 소산서원 공간 성격에 맞는 문화행사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소산서원이 사유시설이지만, 전통문화 공간으로서 공공재적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모든 책임과 의무를 종친회에만 요구하는 것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시설 관리 방안를 함께 모색해보는 것이 공간 활용의 측면에서나 우리시 문화 저변 발전의 측면에서나 바람직하다고 여겨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소산서원에서 민간단체 간 교류 차원으로 성년의례나 예절교육 등이 단발적으로 이루어진 적은 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보급과 가치 확산을 위해 시와 종친회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이하 센터)는 부모의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1:1개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업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경기도·시흥시가 지원하고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한부모취업가구나 맞벌이, 다자녀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이다. 부모의 출장이나 야근 또는 아동의 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 한 ‘시간제 돌봄’과 2세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1:1 개별 보육으로 진행되는 ‘영아종일제 돌봄’이 있으며, 이용자가정의 소득수준과 서비스이용시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아이돌봄서비스를 4년째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 김희정씨(40)는 “무엇보다 정부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라 돌보미 선생님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할 수 있다. 돌보미 선생님도 적극적으로 놀이 활동을 해주시고, 아이들 마음을 잘 읽어주며 편안하게 해줘서 아이돌봄서비스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돌보미로 활동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세계 물의 날(3.22)을 기념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물왕저수지에서 군부대, 민간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왕저수지 및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사․1하천 가꾸기’ 협약을 맺은 육군제7578부대, 육군제1896부대, 육군제6060부대, 철도공사 시흥사업소, 자동차정비조합, 목감동 유관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해 저수지 및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수거 처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조성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 물왕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3년 시흥시를 대표하는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42개 단체와 1사․1하천 가꾸기 MOU를 체결했으며 주요 하천에 대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
대만의 문화, 역사, 환경 분야를 다루는 대만 잡지 Rhythms Monthly에서 시흥시 은행동의 목화연립 건물을 2016년 3월 11일(금) 사진촬영 및 관계자와 인터뷰를 했다. 이번 인터뷰는 Rhythms Monthly에서 주거분야의 대표적 민간연구소인 한국도시연구소의 최은영 박사에게 한국 사회주택 정책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하여 목화연립(시흥시 검바위1로 38)이 현존하는 ‘아시아 최초의 사회주택’으로 소개하여 취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목화연립은 1985년 서울 목동 판자촌 철거민이 고 제정구 국회의원 및 고 정일우 신부의 도움으로 건립했다. 이번 인터뷰는 우리나라의 공공주택 및 사회주택 정책 방향 등에 대하여 김윤식 시흥시장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목화연립을 함께 동행하여 당시의 공동체 생활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목화마을 건립 당시 주민 관계자 등과도 함께 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고 제정구 국회의원과 고 정일우 신부가 가난한 사람들의 주거문제를 위해 주민과 함께 만든 복음자리 마을(현 신천동 휴먼시아 아파트로 재건축), 한독마을(현 은행동 녹원아파트로 재건축), 그리고 현존하는 목화마을 등이 서민들의 주거문제 해결 및 공동체 생활의 선
2016년 3월 15일 신천연합병원은 시흥시(무한돌봄센터)와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대상자에게 검사비, 치료 및 입원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천연합병원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소재의 13개 진료과를 가지고 있는 병원으로 의료봉사활동 및 지역복지사업 등 의료복지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당뇨병이나 뇌졸중 등 치료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만성질환이라는 이유로 국가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나 수술 후 돌봐줄 친인척이 없어 간병인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독거노인 또는 청장년1인세대에게 진료비 및 간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천연합병원 노경선 원장은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금액으로 지역사회망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30대가 자신에게 “쓰레기”라고 말한 시각장애 1급인 아버지를 살해 후 암매장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경찰서는 13일 자신을 비하한 아버지(61)를 밀쳐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 및 사체유기)로 이모(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후 암매장하는 과정을 도운 혐의(사체유기)로 어머니 조모(60)씨도 함께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쯤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시각장애 1급 아버지(61)가 술에 취해 자신에게 “쓰레기”라고 욕설을 하자 이에 격분해 아버지를 벽에 밀쳐 숨지게 한 혐의다. 이씨는 아버지가 숨지자 시신을 비닐과 이불로 싼 후 13일간 다른 방에 방치해뒀다가 같은 달 26일 새벽 2시쯤 어머니 함께 시신을 옮겨 시흥과 부천의 경계인 하우고개 인근 한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과 함께 남편을 암매장한 아내 조씨는 같은 날 오후 2시쯤 경찰에 “남편이 지난 14일쯤 강원도에 간다고 나간 뒤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거짓 실종신고를 했다. 조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탐문수사를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국가어항 지정은 월곶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흥시와 남동구가 월곶항과 소래항을 국가어항으로 공동지정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국가어항 공동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흥시는 월곶항과 소래항의 국가어항 공동지정을 요구해 왔으며 해양수산부의 경우에도 수차례 월곶항 현장을 점검하고, 소래항과 월곶항의 국가어항 공동지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바 있다. 하지만, 인천시 남동구가 월곶항-소래항 국가어항 공동지정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소래항 단독지정을 요구하면서 국가어항 지정 절차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조정식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 및 월곶항 현장을 방문한 해양수산부 담당 국장을 직접 만나, 월곶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특히, 인천시 남동구의 소래항 단독지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2015년 4월 월곶항과 소래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지로 지정하였고, 시흥시와 인천시 남동구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국가어항 최종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한바 있으며 이번 시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승미)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센터 내 강의실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남,여간의 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관계를 통한 다양한 성병예방 및 성 개념들을 알려줌으로써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수 있도록 도모 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의 협조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남·여간의 성 특성 이해하기를 시작으로 성관계, 피임법, 성병등에 대한 정보제공 및 자신의 성 개념들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