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2016년 시흥시 외국인주민 체육대회’를 지난 18일 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국적에 상관없이 두 개 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종목의 단체경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팀의 열띤 응원까지 더해지며 뜨거운 화합의 장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 또, 행사 당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충상담을 위한 이동 신문고가 운영되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고용, 복지, 출입국, 법률에 관한 상담을 받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들이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국인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확산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화성, 평택, 안성 등 경기도 9개 시·군에 확산되자 AI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조정 했다. 하지만 시흥시는 16일 현재까지 감염 사례가 없는 ‘AI 청정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시는 축산물 생산도시가 아닌 소비도시로, 대부분의 식용란과 닭고기, 오리고기를 외부에서 수급하고 있다”며 “관내에서는 50여 농가에서 약 1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소규모 부업형태로 사육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조류농가 소독지원 지속, 바이러스 전파경로 모니터링 강화 등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거점소독시설을 마련하고 관내 진·출입시 축산물 유통업자의 차량 소독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부가 AI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올린 것은 이번 바이러스가 지난 2014년 AI보다 병원성이 더 강하고 전파속도도 빠르기 때문으로 AI 발생 한 달 만에 살처분된 닭과 오리가 전국적으로 1600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 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6년 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의 다문화가족 관련 사업을 되돌아보고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등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의 축사로 시작 된 1부 순서는 그동안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했던 사업영상을 상영하고 선주민과 결혼이민여성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인식개선 은하수 인형극단, 선주민과 이주민 청소년이 하는 동고(GO)동락(樂) 활동보고가 있었으며, 2부는 각 자조모임이 준비한 댄스, 오카리나연주, 합창, 오케스트라, 기타 및 초청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친목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자조모임 회원으로 댄스동아리, 한국어교실 등에 참여하고 있는 황라셀씨는 한국어교실 장기자랑, 필리핀 자조모임 댄스팀, 해피레인보우 댄스팀 총 세팀에 출전했던 가장 바쁜 회원으로 “송년축제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족의 주체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올해 송년 축제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오전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유해숙 교수(사회복지학과)를 초청해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희망울타리단 및 적십자봉사회, 복지 관계자 등 정왕본동의 지역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던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복지통장이 동 복지허브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주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금일 교육을 통해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소명감을 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교육을 주관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현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 및 사업발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은 오는 17일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천문 현상’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천문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조재일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사를 초청하여 일반인들이 과심을 가질 수 있는 천문 이슈를 정확한 정보와 해설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천문관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하며, 강의 후 관측 행사도 함께 마련하여 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 한 후 특강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eavenstory@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 담당자(031-310-6184)를 통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연말과 방학을 맞는 12월 청소년 및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17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청소년 존에서는 ‘해설이 있는 영화 음악 산책’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현악 4중주로 들으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방학동안 스스로 계획학고 공부하여 자기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자 저자이자 청년 멘토들의 특강도 준비 했다. 20일 오후 7시, ‘6개월 만에 전교 꼴찌에서 1등!’의 주인공 박철범의 ‘방학공부법’ 저자특강과, 22일 오후 7시 공부의 중심이 되는 노트정리법을 알아보는 양현의 ‘서울대합격생 100인의 노트 정리법’ 저자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방학을 앞둔 많은 학생과 부모님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관내 4개 발전소가 가정환경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66명에게 장학금 지원했고 14일 밝혔다. 시화조력발전소, 안산반월발전소,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송도폐열발전소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에 의거해 반경 5㎞ 이내 편입 지역(정왕동, 거모동)에 매년 기본 지원금 약 4천7백만 원을 지원하도록 돼 있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당 지원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서 청년들의 상상을 응원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사업을 지원하는 ‘제1회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가 15일 오후 4시 시흥시청 별관4층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두 번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4개의 청년단체(다다아우름청년봉사단, 미쓰리, 체인지메이커, 허니콤아티스트스튜디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정돼 활발하게 추진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사업 취지와 방향소개에 이어 4개의 참여단체에서 추진한 사업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단체별 발표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전체 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한 아트터미널 류성효 대표의 ‘사업 컨설팅 과정, 사업 평가 및 보완 제안’ 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청년단체 미쓰리의 ‘미쓰리(쇼미,렛미,재미)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이상민 대표가 발표한다. 단순히 문화예술을 즐기기만 했던 청년들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20대가 원하는 형태의 축제를 청년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3회(네트워크 파티, 축제, 라운드테이블)에 걸쳐 열정으로 진행한 그 과정을 소개한다. 두 번째는 ‘다다 아우름 청년봉사단’에서 진행한 두가지 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동 다가구주택밀집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청결한 거리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정왕동 다가구주택지역은 시흥스마트허브(구, 시화공단)의 근로자, 대학생, 외국인 등 일인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생활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무단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지역으로 10여 년간 여러 가지 방안으로 무단투기근절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주기간이 짧은 지역주민의 특성으로 무단투기 근절을 정착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흥시는 올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의 지속가능한 근절을 목표로 각 건물의 청결책임제 실시, 10월4일부터 무단투기 단속인력 7명을 배치, 10월 25일부터 무단투기 쓰레기를 전면 미수거하며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186건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91건의 청결유지조치명령을 강화하였다. 이러한, 청결명령 강화는 주민스스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계단 내 재활용분리배출용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자체 정리 후 내 집 앞에 배출하거나, 세입자 전원에게 대면 교육 실시, 주기적 문자 메시지발송, 자가 감시카메라 설치, 내 집 앞 신속 청소로 이어지며 주민체감 무단투기 70~80% 개선, 전월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6 시흥시청소년국제교류활동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이 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발돋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간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주요일정은 글로벌특강Ⅰ·Ⅱ(반크 박기태 단장, 리얼관광연구소 윤지민 소장), 아시아문화여행(인도문화체험), 뮤지컬 토크 콘서트, 국제청소년모의유엔 등 섹션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층 행사장에서는 월드비전-세계시민학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관에서 세계시민교육, 다문화체험, 캘라그라피 및 상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이해’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행사는 오후 1시부터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및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카페(http://cafe.naver.co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