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8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편지 낭독, 어버이날 노래제창, 효 문화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을 기념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 이어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부대 행사로 건강부스, 드립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미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어머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미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시흥시 어르신 모두가 제게 어버이시다”라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따뜻한 시흥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흥시의회 동료 의원들과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6일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간담회를 열었다. 안돈의 의원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돈의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시민안전과,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과 시흥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돈의 의원은 “지난해 있었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적용 받는 옥외행사와 더불어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다중운집 행사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기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 목적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행사장 안전 점검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 확보, 축제 등 행사 소관 부서와 안전 지원 부서와의 명확한 역할 분담 등 안전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행 법령상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주최·주관이 없는 옥외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관계 기관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정책지원관 채용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7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신뢰와 존중을 무너트리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민주당 박춘호 원내대표는 "시흥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은 정책지원관 채용에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면접위원들을 각 당에서 한 명씩 추천하는 절차를 요구하였고, 시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제30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전 기간 회의석상에 불출석하며, 앞으로도 본인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의정활동의 '보이콧'을 계속하겠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은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대변하는 공무원이고 보이콧과 의정활동이라는 나란히 할 수 없는 두 단어를 당당하게 나열하며 시민들을 볼모로 시의원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이다" 라고 날을 세웠다. 또 "지난 26일 시흥시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본인이 정책지원관 채용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과 협의를 도출하기 위해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의 자리를 마련했는데, 이때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송미희 의장에게 소리 지르지 말라며 책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미희 의장은 오인열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민간전문위원에 성금순 회계사, 이영화 회계사, 조기철 회계사, 김용진 세무사, 박무성 세무사, 이슬기 세무사 등 총 7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3조, 「시흥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원들은 2023년 4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하여 적정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송미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이번 결산검사가 향후 예산 편성을 비롯한 재정 운영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타임즈] 26일 열린 제306회 시흥시의회(임시회) 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과 대형 식자재마트의 위법 행위에 대한 엄중단속을 촉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여러분! 군자동·정왕본동·1동·2동·월곶동 지역구 박춘호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송미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시정에 노고가 많으신 임병택 시장님과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의원은 “우리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과 대형 식자재마트의 위법 행위 엄중단속”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시설 현대화에 집중된 방식이었습니다. 상인 분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안전과 위생문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시설의 현대화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막대한 자본력과 조직력을 가진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은 결코 아닙니다. 오늘날 전통시장에 필요한 것은 “전통시장으로서의 정체성과 차별성”입니다. 본 의원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5일 관내 19개동에서 실시된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에 참여했다.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19개 동이 공동주관한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품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과 김진영, 이상훈, 김수연 의원은 목감동에서 실시된 점검에 참여하여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 소속 청소년지도위원, 시흥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목감동 일대를 순회하며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등의 점검, 유해표시의무 위반 업소 계도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송미희 의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책지원관 채용의 방법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정책지원관 채용이 민주당에 편향적으로 이뤄졌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임시회 보이콧과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자 명문화한 제도입니다. 이들은 지방의회 의원을 도와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자치입법·예산심의·행정사무 감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작년 처음 시행된 이 제도가 자리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수직인 정책지원관이 현재까지 없었던 점에서 기존에 비슷한 일을 해왔던 인력들이 이 자리를 메울 것 이기에 정통한 전문가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이 상당수 지방의회로 자리를 옮겨올 것이란 예측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들의 인력풀도 다양한 전문가들로 채워지겠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에선 민주당 비서 출신 2명이 정책지원관으로 뽑힌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향후 선발 시 면접관을 각 당에서 추천하던가 아니면 결원이 있으면 공무원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가 24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신천고등학교 통학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선옥 위원장과 신천고등학교 교장, 학부모회 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통학로를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이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 정류장 표시판, 좁은 인도 중간 전신주와 가로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옥 위원장은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 흐름을 반영한 신호체계 운영과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아이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인도로의 재구조화를 제안했다. 또한 “아이들의 통학로 문제는 어떤 사안보다 중요하고 빠르게 해결되어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특별위원회가 통학로 관련 문제가 있을 시 현장에서 현안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구성된 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는 김선옥 위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정책지원관 채용을 놓고 갈등 양상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개회한 제306회 임시회부터 지금까지 정책지원관 채용과 관련한 입장을 좁히지 못한 채 임시회에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해 회의가 열리는 등 파행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정책지원관 채용 개선을 주장하면서 임시회 보이콧과 더불어 1인 시위에 돌입한 상태로 시의회 4개의 상임위 중 국민의힘이 다수인 도시환경위원회는 회의가 열리지도 못하고 있다. 관련하여 양당은 17일 오전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대당의 주장을 서로 반박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주장은 이렇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작년부터 시의회에서 채용한 정책지원관을 자신들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던 사람들로 편향적으로 채용했다는 것이다. 실제 작년 채용된 정책지원관 3명 중 2명이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란 설명이다. 또 이런 문제 제기와 함께 1년 가까이 제도개선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올해 재공고를 진행해 객관적 평가와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13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에 방문하여 근로 체험을 하며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은 송미희 의장과 오인열 의원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만년도장 압입 작업, 공구케이스 스티커 부착 등 임가공 작업을 한 후 구내식당에서 배식 활동을 하며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노리터장애인보호작업장 제3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작업 순서를 청취한 후 장애인 근로자들과 표고버섯을 채취하고, 커팅 작업을 함께 하며 근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체험에 나선 의원들은 장애인이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청취한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한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장애인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