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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호우피해 수재의연금 전달로 아픈 마음 함께해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지난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하며 호우피해 수재민과 아픈 마음을 함께했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시흥시의회는 성금 18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위로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호우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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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