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지부진 하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 총선 40여 일을 앞두고 국회를 통과했다. 정개특위는 29일 전체 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에 선거구 재획정을 요구하는 안건을 처리한 뒤, 선거구획정위에서 넘어온 수정안을 의결했다. 획정위는 여야 합의 내용을 받아 지역구 국회의원수를 254명으로 1석 늘리고, 비례의석을 46석으로 1석 줄이는 것으로 확정했다. 또 인구 편차는 하한 13만6천600명이상, 상한 27만3천200명 이하로 했다. 시흥시 선거구의 경우, 시흥갑 선거구의 인구수가 기준에서 초과된 상태라 능곡동을 ‘시흥을’로 조정하는 원안이 그대로 확정됐다. 따라서, ▲시흥갑 선거구는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과림동, 연성동, 장곡동, 9개 동이 되고 ▲시흥을 선거구는 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 거북섬동, 배곧1동, 배곧2동, 능곡동, 월곶동, 10개 동으로 경계가 조정됐다. ▲관련기사: [총선] 시흥시 총선 선거구 조정…능곡동 '시흥을'로 편입 유력(시흥타임즈 23년 9월 26일자)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9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민인재로 영입 환영식을 치르며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김 전 시장은 오는 4월 치러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시흥을 선거구에 출마한다는 목표다. 한편, 같은 날 시흥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한 장재철 예비후보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절대 거부한다”고 밝혀 최종 후보 결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뼛속까지 민주당이라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보고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며 “국민의힘 시흥을 당원분들과 함께 김윤식 전 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거부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이라는 이유로 컷오프를 당하고도 당을 위해 당협위원장 자리에서 버텨왔다”며 “본인이 후보로 부족하다면 시흥을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 해달라”고 요청했다.
[시흥타임즈]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전국권리당원협의회와 시흥을 권리당원협의회가 김봉호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민주당 권리당원협의회는 “김봉호 예비후보야말로 시흥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공식 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정식 의원에 대해서 "4년 전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결과를 하루 만에 번복시키는 부당한 방법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수공천을 받아 5선 의원이 되었음에도, 지역주민들의 진정한 의사는 무시한 채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또다시 단수공천을 받으려는 무리수를 두려고 한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예비후보 탈락으로 인한 국민의힘 입당사태를 보면서 시흥을 지역의 공정한 경선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5선의 현역의원인 조정식 의원을 또 다시 단수 공천하는 만행을 저질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봉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국협의회 박태영 의장과 시흥을 권리당원협의회 류성환 의장 등 당원들의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와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며 “시흥시를 살맛나는 품격있는 도시로 만드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발표했다. 김 전 시장은 시흥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여 민주당 조정식 현 국회의원과 대결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4년 전 나를 ‘전략공천’으로 뭉개더니 이번에는 ‘부적격’ 처리로 뭉갰다”며 “오랫동안 몸담은 당을 떠나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출마를 생각했지만, 당을 지키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지금의 민주당은 지켜야 할 정신도, 지켜야 할 가치도, 지켜야 할 사람도 없는 이재명 사당이 되어버렸다” 고 비판했다. 김 전 시장은 “시흥시장을 했던 자로서, 지역구 국회의원이 시가 한 일에 숟가락만 얹는 것을 20년 동안 보았다” 며 “여의도 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시흥발전만 생각하겠다.” 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의 대결에 대해선 자신감을 보이며, “잘해도 5선을 하면 시민들이 피로감을 느낀다.”면서 “조정식 의원은 5선동안 지역에 뚜렷한 성과가
[시흥타임즈]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회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다는 설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국민의힘 시흥을 당협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 힘에 입당하여 후보로 출마한다는 설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하며, 사실 여부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협은 “현재 국민의힘 시흥 ‘을’지역은 후보자 단독 신청(장재철 전 당협위원장)지역으로 공천작업이 진행중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입당설에 대해 중앙당 및 해당인과의 어떠한 연락이나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상황을 무시하고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현재도 민주당 당원이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자 했던 사람을 영입 선상에 두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 여부를 떠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관련기사: 김윤식, 민주당과 결별 수순... 국민의힘 출마에 무게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35401
[시흥타임즈]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시흥갑)가 25일 제22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총선 승리와 함께 멈추지 않는 시흥 발전을 약속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에서 문정복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9일 출마선언 후 '검증의 4년, 확신의 4년, 멈추지 않는 시흥 발전'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개소식에는 사회 각계인사와 지역 주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해 문정복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문정복 후보는 개소식에서 앞으로의 4년동안 ▲브랜드가치 1등 시흥 ▲개발이 완성되는 시흥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 시흥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선대위 출범식은 3명으로 구성된 상임고문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총 297명으로 구성된 선대위 출범식을 진행했다.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 8명, 공동선대위원장 100명, 공동선대부위원장 17명, 공동선대본부장 121명, 공동선대부본부장 16명이며 이외에도 공동선대후원회장·상임고문단·고문단·특보단 등으로 구성을 마쳤다. 또
[시흥타임즈] 2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문정복 예비후보를 제22대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이로써 시흥갑 선거구는 민주당 문정복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정필재 예비후보의 거대 양당간 대결 구도가 성립됐다. 한편, 이날 오후 문정복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개최됐다. 개소식엔 조정식 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지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문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단수공천 소식을 전하며 오는 4월 치러지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열의를 다졌다. 시흥갑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정필재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단수로 공천을 받았고, 진보당 홍은숙, 자유통일당 윤석창 예비후보도 출마한 상태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1967년 경기 화성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고, 백원우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제6대와 7대 시흥시의원을 지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하다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 출마, 당시 재선이었던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을 꺾고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됐다.
[시흥타임즈] 시흥갑 정필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0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을 만나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과학고등학교 설립 등 시흥 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임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물왕호수, 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갯벌로 이어지는 다양한 생태친화적인 체험학습장을 보유한 시흥시의 생태환경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사업으로 뇌과학분야의 인재양성과 블루오션을 향해 시흥시 갑지역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후보는 "생태환경 교육발전특구는 생태하천, 기후 환경 교육, 탄소중립 프로젝트 등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갖춘 자율적인 특례 적용으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추진할 수 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기후환경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차대한 사업"이라면서 "시흥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이 되면 기후환경, 탄소중립으로 인한 인재 발굴과 지역 선도 사업 선정의 파급효과가 확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는 “시흥시는 과학고 설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서울대학병원 등과 협력하여 뇌과학, 난치성 뇌질환 연구에 인재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시흥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사실상 민주당 탈당 수순에 들어갔다. 21일 김 전 시장은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주안에 민주당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당을 탈당하겠다” 면서 “민주당과는 결별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후 국민의힘으로부터 계속 연락이 왔었다” 며 국민의힘과 긴밀한 접촉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신당보단 국민의힘으로의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 전 시장은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한 뒤 다음주 초 국민의힘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흥을 지역구에선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장재철 전 당협위원장이 이미 뛰고 있어, 김 전 시장이 국민의힘 출마를 선언할 경우 기존 세력들과의 합의가 관건이라는 관측이다. [아래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시흥시민은 민주당의 호갱이 아닙니다! 조정식 국회의원이 20년(5선)을 넘어 6선을 하겠다고 합니다. 한세대 가까이 원내 제 1당의 지역위원회 운영이 1인에 의해 독단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내 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문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만에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맞았다” 며 “검사독재 정권 저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선거가 “정권 심판의 선거” 라고 강조하며 “치솟은 물가로 민생은 어려워졌고 소상공인들은 IMF때 보다 더 힘들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쓴소리를 하면 탄압하는 무도한 정부를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는 지렛대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시흥갑 지역에 대한 향후 비전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선 “시흥시를 교통·교육·문화가 어우러진 경기 서남부의 1등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임기 동안 ▶제2경인선·신구로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신천~신림선 사업타당성 확보 ▶시흥~광명택지지구 지구지정 ▶매화역 신설 ▶목감 1중 신설 ▶장현1초 신설 ▶특수학교 신설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흥발전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설명이다. 문 의원은 향후 4년 계획으로 3개의 철도노선이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