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타임즈]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6일 오후 6시를 끝으로 마감된 가운데 중앙선관위가 최종 집계한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27.73%로 관내 선거인 총 43만 3,914명 중 12만 34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시흥시 관내 20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오후 시간대까지 혼잡을 겪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31.3%로 역대 총선 중 최고 투표율을 보였으며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 때보다 약 4.6% 상승했다.

시흥시의 경우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0.89% 였는데 이번 사전투표에서 약 6.8% 상승해(27.73%)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경기도내 사전투표율 29.5%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돼 선거 당일인 10일까지 투표 독려가 필요해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