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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4·10 총선] 4년 전 그날과 같이 ‘데자뷔’… 시흥 갑·을 「민」 ‘압승’

정권심판론 거셌다
시흥갑-민주당 문정복 재선
시흥을-민주당 조정식 6선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결과는 4년 전인 2020년 그날과 같았다. 개표 결과 시흥시 갑·을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큰 격차로 승리했다.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시흥시 갑·을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이(문정복 61.4%, 조정식 59%) 상대 후보들을 20% 이상의 격차로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예상은 거의 적중했다.


이날 저녁 7시께부터 시작된 개표에서 시흥갑 선거구 민주당 문정복 후보가 60.81%를 득표, 38.27%를 득표한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를 22.54%, 3만 2859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자유통일 윤석창 후보는 0.90%를 득표했다. 


시흥을 선거구의 경우 6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56.53%를 득표, 39.56%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윤식 후보를 16.97%, 2만 1379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새로운미래 김상욱 후보는 3.89% 득표에 그쳤다. 

이로써 시흥시 모든 선거구는 민주당의 지지세가 공고함을 재차 확인하며 치열할 것 같았던 경기는 생각보다 싱겁게 막을 내렸다. 


각 정당의 공천파동 등이 마무리되며 선거 후반부로 갈수록 야권에 유리한 정권 심판론이 거세진데다, 은계·장현·목감·배곧 등 신도시 인구 변화로 진보층이 더 두터워졌다는 평이다. 

한편 제22대 총선의 시흥시 최종 투표율은 63.3%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2.4% 상승했지만, 전국(67%)과 경기도(66.7%) 내 투표율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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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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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효 가족사랑미술대회’ 5월 8일 옥구공원서 개최 [시흥타임즈] 가정의달 기념 ‘제2회 효 가족사랑미술대회’가 오는 5월 8일 옥구공원조가비 무대앞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열린다. 어린이집단체 400여명이 예약해 진행되는 이번 사생대회에서 초/중/고/일반부는 5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작년 처음 진행된 가족사랑 미술대회는 유치부 272명(어린이집단체)과 초.중등부 243명(학원단체 및 개인) 총 5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심사는 예선 1, 2차에 이어 본선까지 치열한 심사를 거쳐 시흥시장상, 시흥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50여 명의 친구들이 기관장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시상식까지 준비되어 기대감이 더욱 크다. 경기민예총 시흥지부 미술협회 최우정 회장은 “가정의달 제2회 효가족사랑 미술대회로 어른들을 공경하고 섬기며 가족을 사랑하는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술대회와 시상식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시흥민예총 관계자는 “가족사랑 미술대회는 유아부터 청소년 학생들의 문화적, 예술적 소질을 키우는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켜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