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3일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두 개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용 수술용포 제조업체인 ㈜다솔인터내셔날과 컨베이러롤러 제조업체인 대양롤랜트(주)의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자리에 함께한 중소기업진흥공단(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는 2016년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다솔인터내셔날은 ▲ 좌회전 대기차로 협조에 따른 교통정체 유발 ▲ 해외전시회 참가비용부담 ▲ 해외규격인증 지원금 상향조정 등의 어려움을, 대양롤랜트(주)는 ▲ MTV단지 대중교통수단 부재 ▲ 신규채용인력 인건비 지원 ▲ 구매상담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김윤식 시장은 “주변 인프라, 인력채용, 판로․수출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시와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보건소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형편의 어르신을 돕기 위한 ‘은빛 무지개 솜씨 나누기’ 바자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방문간호사와 관내 독거 어르신이 정성껏 작업하여 제작한 여러 물품을 판매해 더욱 의미 있었다. 바자회 당일,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나선 어르신들은 건강 황토속옷, 열쇠고리, 비즈공예품과 천연 아로마 탈취제, 폐유를 활용한 재생 비누와 고급 세면용 수제비누 등을 만들어 대야11동 경로당 앞에 부스를 만들어 판매했다. 바자회 부스 옆에서는 해물파전과 떡볶이, 식혜등을 만들어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과 나누며 훈훈한 풍경이 펼쳐졌고 공예품 등 인기 품목은 바자회가 시작되자마자 판매가 완료되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 대단했다. 어르신의 자발적 재능기부와 지역참여 건강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등에게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시흥시보건소는 향후에도 독거노인 집중관리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건강한 경로당 문화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역청년 간 정책·문화 교류회 ‘청년 만.수.Ro(만나서 함께 수다 떠는 Policy Road)’의 첫 방문지로 서울특별시 성북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성북구를 찾아가 청년문제를 다각도에서 살펴보고, 균질하지 않은 지역청년들의 삶의 문제와 그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만.수.Ro(만나서 함께 수다 떠는 Policy Road)’는 청년정책의 풍성한 아젠다 발굴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삶의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해가고 있는 지역청년활동가들을 만나, 그 해법을 공동모색하는 정책·문화 교류활동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시흥시청 공무원과 청년협동조합 ‘성북신나’, 성북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지역 청년활동가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복한정릉창작소, 청년협동조합 성북신나 사무실, 청년살이발전소 등 청년활동가들의 거점 공간을 투어했다. 또한, “지역청년 생태계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마을살이에 대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대안적 삶에 대해 모색하는 속풀이 토크를 통해 지역적 차원에서 청년문제의 공감대를 마을주민과 형성하고, 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와 LA 2개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074만 달러(125억) 수출상담, 544만 달러(64억)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은 ‘(주)고려원인삼(홍삼), ㈜세한이엔지(펫힐링룸), ㈜제이티(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일아이엠(LED조명), 대은산업(주)(자동포장기계), 창영기업(자동주입기), 케이원(모기치료패치) 등 7개사에 이른다. 참가기업은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1:1 수출상담을 했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사인 ㈜제이티는 LA의 대형 온라인유통전문회사인 A사 외 8개사와 252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고, 자동포장기계를 생산하는 대은산업(주)는 LA의 C사와 FDA관련 바이어 요구사항을 보완 후 8월중 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수출거래 극대화를 위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업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개척단의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물론 축적된 DB 및 현지 시장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시흥타임즈=우동완) 시흥시가 지난 1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과 우호증진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각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연계하는 상호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공동 협력·발전을 위한 우호적 관계 확립,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 문화예술 콘텐츠(전시·공연·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 교류, 문화예술 융복합 콘텐츠 공유 및 협력, 문화예술 관련 인적·물적, 정보자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문화자원 수집·연구, 콘텐츠의 창·제작, 그리고 전시, 공연, 아카이브, 유통이 한 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복합문화기관이다. 지난 해 11월 개관식을 개최한 이래 어린이 인형음악극 ‘깔깔나무’, ‘아시아의 초상: Graceful Colours’ 전시, ‘ACC월드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시흥시민에게도 선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아카데미'가 우수한 콘텐츠를 토대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7일 (사)한국정책학회 주최하는 전국지방자체단체 부문에서 정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2년 10월 첫 개교한 '시흥아카데미'는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학습을 통해 정책의 기획단계부터 실행, 모니터링까지 시민과 함께 연구하는 차별화된 신개념 지역거버넌스 모델로 성공한 케이스의 학습기관이다. 현재 스웨덴학교 외 45개 학교(과정)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학교당 주 1회 10강~15강 과정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학과별 강의내용은 시흥시가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온라인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아카데미 학교(과정)종류를 살펴보면 △허준약초학교 △양봉학교 △조경학교 △생태부모학교 등 현대생활에 꼭 필요한 과정이며 △갯골습지학교 △축제학교 △백세건강학교 △마을기록학교 등 교육에 필요한 과목들로 다양하게 짜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추진 성과를 보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형성, 일자리창출 등과 관련 45개 학교(과정)에서 1963명이 수강, 이중 1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436개 강의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로 단열과 창호, 바닥배관 시공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사업 등이 추진된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평균 150만원이며 최대 25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시는 2007년부터 735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나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정 등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단, 주거급여자 중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동 사업을 3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국비로 전액 지원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파악과 주변인 추천, 3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1차 신청을 받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및 경제정책과(☎310-3674)와 주소지 동주민센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311-220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경제정책과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대상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창업교육 ‘청년창업사관학교 in 시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in 시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프로세스를 도입, 아이템 구상 및 분석·시장조사·고객 분석·사업 계획 수립 등 창업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여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적인 창업 교육 이외에도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청년 창업 교육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창업·창직의 가능성을 제시해 청년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in 시흥’은 7월 4일(월)부터 6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모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경제정책과 일자리정책팀(☎031-310-6242)으로 문의하면 상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들 중, 명사 초청 강연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의 첫 번째 강연자로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했다. 이 강연은 오는 16일(목)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외부)에서 열린다. 현 정부의 ‘문화 융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정책 자문기구 문화융성위원회의 표재순 위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지역 문화 진흥을 통한 문화 융성’이란 주제로 지역 문화의 역할과 필요성, 시민·문화예술인·정책결정자의 공존, 문화 경쟁의 시대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방송과 공연 분야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표 위원장은 현재 제2기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초대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30년 간 방송계에서 활동하며 <수사반장>, <조선왕조 오백년> 등 45편의 드라마를 기획·연출했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기획, 드라마 <모래시계>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문화도시 시흥을 향한 비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6년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후속실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달달한 여행, 월곶포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시흥시를 포함해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각각 1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광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후속 사업인 <달달한 여행, 월곶포구 명소화 사업>은 컨설팅 결과를 통해 제시된 것이다. 앞으로 세부 실행 사업으로 홍보 및 마케팅, 월곶포구 테마발굴, 시흥 ‘그린미소’ 아카데미 운영 및 인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달달한 여행, 월곶포구 명소화 사업>을 통해 시흥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창출하고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관광도시로 이미지를 강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