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립합창단이 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7년 기획연주회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한다. 총 5개의 무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올드팝을 비롯하여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시대별 대중가요를 퍼포먼스가 가미된 합창 버전으로 선보인다. 합창은 딱딱하고 어려운 클래식 공연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완전히 탈피하여 일반 시민들도 잘 알만한 곡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함께 부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99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문세의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을 콘셉트로 하여 그 시절의 음악과 의상, 영상을 재현하며 공연을 찾은 관객들이 옛 시절의 감성을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부터는 프로그램 북을 판매하며,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맡겨 저소득층 문화교육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단, 공연 당일 복고풍 의상을 갖춰 입고 온 관객에게는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연주로 시흥시립합창단이 시민들과 가깝고 친근한 합창단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약 및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조정래)은 오는 23일 저녁 7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문학평론가이자 작가인 정여울은 ‘내가 사랑하는 유럽 TOP10’,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공부할 권리’, ‘그림자 여행’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국악방송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저서인 ‘그림자 여행’을 중심으로 심리학과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인의 깊은 상처를 되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분명 ‘나’이지만 나도 몰랐던 내 모습,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상처와 아픔을 지닌 나의 일부를 담담히 들여다보고 그 상처를 따뜻하게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iheu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학경연인 ‘책과 함께 만나다!’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시민이 만나 소통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갈 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시흥시 복지로 37)에서 다다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공예가 5명(대표 김혜경)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주민들에게 공예 체험 강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공예 체험은 올해 1월까지 ‘만다라 나무액자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등 여러 종류를 운영했으며, 수익금은 참여하는 주민에게 1,000원에서 3,000원의 금액을 받아 조성됐다. 8일 진행된 수익금 전달식에는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과 다다공방 공예가 김경춘, 오혜란 씨가 참여했다. 공방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경춘 씨는 “다다공방은 주민이면 누구나 와서 공예를 통해 만지고, 만들어 가는 곳이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지만 소중한 수익금은 대야동 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마을 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다다공방은 2017년, 시즌2를 준비 중이다. 대야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13일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던 공예 체험이 모두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공동 주택 내 금연구역을 지정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금연아파트는 세대주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관할 보건소가 흡연 단속을 실시해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하지만 과태료 부과라는 강압적인 방법은 이웃 간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로 금연아파트 지정을 꺼리는 곳이 대다수이다. 이에 시흥시 보건소는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용구역에서 금연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자율형 금연 아파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율형 금연아파트에 선정되면 1년간 흡연예방교육 및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 ‘자율형 금연아파트’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건소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형 금연아파트는 주민의 긍정적 행동변화와 인식개선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보건소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최고 수준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일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간호 수준 향상을 위한 ‘2017 프리셉터(Preceptor)’ 교육을 진행했다.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간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12명의 숙련 간호사들이 참가했다. 프리셉터란 신입 간호사들에게 의료기술 수준과 질 향상을 위해 일대일 관리를 진행하는 간호사들이다. 또한 병원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역할모델과 현장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은 프리셉터의 이론적 접근, 감성 리더십, 효과적인 의사소통, 흉부 영상 판독, EKG reading와 CPR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프리셉터의 각오(편지쓰기)로 마무리 되었다. 시화병원은 간호 현장에서의 올바른 업무 진행과 상호 존중이 살아 숨 쉬는 간호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프리셉터 교육을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간호부 김옥경 간호차장은 “병원에 첫발을 디뎠던 신입 간호사들에 마음을 다시금 기억 해 달라.”면서 “오늘날의 프리셉터들 모두가 초심으로 더 많은 것들을 소통하고 교육 해 줄 수 있는 선임 간호사로서 최대한을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추진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수단체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2일 ‘박근혜 즉시 퇴진과 민주평등 국가시스템 구성을 위한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이하 전국교사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성명을 내고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백지화 선언’을 공개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시흥캠퍼스 추진을 둘러싸고 서울대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고 있다.”며 “대학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기업으로 변모했고, 학내 구성원 간 갈등은 소송으로까지 비화되었으며, 불의(不義)에 저항하는 학생들은 출교까지 거론되며 잔혹하게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이라는 교육의 장에서 ‘농성장 단전단수’라는 반인권적 조치까지 자행되고 있다.”며 “탐욕스런 개발독재 박정희 체제의 망령이 서울대를 휘어감아 나락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국교수연구자비상시국회의는 현재의 서울대 문제가 정부의 규제완화와 연관성이 있음을 거론하며 “지금까지 대학의 기업화는 상업공간의 확장, 기업문화의 확산, 기업식 대학 운영,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다음 달 8일, 15일, 22일, 세 번에 걸쳐 ‘행복한 가정, 건강한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부모의 역할 및 자녀와의 관계’, ‘부모의 양육태도’, ‘내 아이 마음읽기와 치유하기’로, 아이를 잘 키우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로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아 올바른 가족관계 및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맡은 이배영 교수는 가족상담 치료, 아동․청소년 상담, 부모교육 전문가로서 그동안 ‘좋은 부모 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EBS 달라졌어요’, ‘MBC TV밥상꾸러기교실’, ’SBS 좋은아침‘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 교육의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중앙도서관(310-522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이하 정왕복지관)은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회장 김해근)과 시흥카라라이온스클럽(회장 서부덕)의 후원으로 25일 ‘정유년 새해맞이 어르신 떡국잔치’행사를 진행했다.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과 시흥카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매년 명절맞이 행사를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떡국 및 라면 등의 선물을 나눠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왕동 지역의 어르신(150명)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음식을 함께 만들어 이웃과 나눠먹음으로서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손현미 관장은 “지역저소득 어르신들을 살피고 다양한 나눔 확산을 실천하는 시흥정왕?시흥카라 라이온스클럽에 감사하다”며 “정왕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 관심이 이어지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근 회장 및 서부덕 회장은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 한 그릇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따뜻한 설날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나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고일웅 관장)에서는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정희자 지사장)와 설명절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쌀과 라면 그리고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설명절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정희자 지사장은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어렵고 힘든 소외된 가정에 지역사회가 나눔을 실천하므로 우리의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져 강추위를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는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의 토요무료급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 뿐 아니라 복지사회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복지관에서는 명절을 맞아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와 시흥시1%복지재단등과 함께 설명절 선물나눔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앞으로도 따듯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결혼이민자들에게 있어 한국사회 적응은 늘 부딪히는 벽이다. 특히, 양육문제에 있어서는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기 쉽다.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완화하기 위해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쉼터에서는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8~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학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학교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자녀발달에 따른 특성 및 부모의 역할변화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있다. 각 수업은 교육복지사 및 전문분야 강사를 초청해 총 3회기를 실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결혼이민자는 한국으로 이주한 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자녀를 양육하게 됨에 따라 부모기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부재하여 역할을 수행해야하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예비학부모교실을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학령기에 진입하는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정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