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초ㆍ중ㆍ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PC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노트북 3,830대 지원에 이어 다음 달 추가로 1,986대를 지원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7월 이후 기초생활보장 생계나 의료급여 지원 자격을 취득한 뒤에 교육비를 신청한 가정 가운데 PC가 없거나 5년 이상 경과된 PC를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가운데 PC가 1대만 있는 경우도 지원 대상이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때”라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꿈을 키워 나가는데 있어 학습에 소외되지 않고 균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26,000여 명에게 인터넷 이용료를 다달이 지원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거버넌스 지방정치 연구회가 주관하는 ‘자치분권 혁신토론회 및 지역·지방분권 우수활동 발표회’가 지난 2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장)이 새로운 지방분권 2.0 시대 지방의회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의제 도출을 위해 거버넌스센터와 공론의 장을 만들기로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성사되었다. ▲ 1부 개회식은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의 “자치분권 2.0시대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정치 혁신을 위한 활발한 공론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는 개회사와 함께 시작됐다. ▲ 2부 지역·지방분권 우수활동발표회에서 황대호 도의원(더민주, 수원4)은 ‘코로나 19로 인한 체육계 위기, 협력의 거버넌스에서 해법을 찾다.’ 라는 주제로 체육공동체의 고충접수 후 학교체육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위기극복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윤용석 고양시의원은 ‘60년 전쟁의 상징 군사시설을 제거하고 마을에 길을 내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군사시설 문제 해결을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 10월부터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시작해 지난 6년간 모두 915개원 감사를 실시했다. 이는 전국 사립유치원 수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교육청은 감사 결과 총 5,517건을 지적했고, 신분상 징계 384건과 재정상 511억 원을 처분했다. 또 비위행위로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한 유치원은 27개원, 감사거부로 고발한 유치원은 21개원이며, 현재 소송 중인 유치원은 20개원이다. 현재까지 감사를 거부하는 유치원은 6개원이며, 이 가운데 2개원은 미운영 상태이고 4개원은 같은 설립자가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6개원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사립유치원 감사전담팀을 구성했으며,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모든 사립유치원 감사에 시민감사관을 포함했다. 또 2018년 「경기도교육청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2019년 1월부터는 별도의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위한 공공감사단을 신설해 감사를 본격 실시했다. 올해는 교육지원청에 감사담당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 1학년 학생들에게도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박세원 의원 대표발의)」일부개정안이 7월 14일 공포됨에 따라 그동안 무상교복 지원을 받지 못한 59개 학교 1,218명의 중·고 1학년 학생들도 올해 처음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무상교복지원은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현물로만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복 미착용교에 다니며 교복구입비 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들까지 1인당 30만 원의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일상복 구입은 학교별 안내를 거쳐 일상복을 구매한 뒤 학교로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금액을 스쿨뱅킹 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교복 미착용교 일상복 구입비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비부담을 덜고,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동현(더민주, 시흥4) 의원이 지난 26일 중부일보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다산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다산의정대상은 중부일보가 경인지역의 광역·기초의원 중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정치 정신을 실천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동현 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10대 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서도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또한, 「경기도 재난 및 안전관리 관련 단체 지원 조례」, 「경기도 청년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 「경기도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 역시 성과가 높다고 평가된다. 이동현 의원은 “앞으로도 다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흥타임즈]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사임에 따라 경기도가 26일자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도는 ‘도정 공백 없는 권한대행 체제’ 운영을 통해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 7기 핵심 가치를 이어나가고,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도민 일상회복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방자치법 제111조에 따라 26일 0시부터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오전 7시 30분 현충탑 참배 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여했다. 이어진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며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간 협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끝내고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도의회 의장실 등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긴급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실국별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오 권한대행은 “코로나4차 대유행의 혼란을 극복하고 조속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려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도지사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해외 주민자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가 자체 주관한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에서 유수의 해외 연사가 자국의 자치분권 제도를 직접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는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라며 “해외의 주요 자치분권 제도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접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명확히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용복 부의장은 의회 내 자치분권 추진 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추진경과를 보고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해외 연사와 함께 ‘자치분권 2.0시대’의 지방의회 역할과 대응방안을 깊이 있게 다루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 첫 번째 세션 ‘해외사례를 통해 보는 자치분권 실현방안’에서 발표자로 나선 카렌 모스버거(Ka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곰팡이가 피거나 냉·난방이 안 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곰팡이·해충 제거, 도배, 냉난방기 설치 등을 지원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시‧군 주거복지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수원, 고양, 부천, 시흥 내 22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업 대상 가구는 최저 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기준 43㎡ 미만), 지하·옥탑 거주 등 ‘주거 빈곤 가구’ 중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곳으로 시‧군 주거복지센터 추천을 받았다. 도는 2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약 2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쾌적한 주거환경’ 곰팡이‧해충 제거,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서비스 ▲‘따뜻함과 안락함’ 냉난방기, 세탁기, 밥솥 지원 ▲‘만족감’ 책상, 침대 등 아동용품 제공 등을 추진한다. 도는 시범사업이 끝나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사업 대상을 확대 검토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에는 주거 빈곤 상태인 아동 가구 수가 약 10만가구로 이들 대부분은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며 “경기도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을 꾸준히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시흥시 소재 A 재개발 조합을 점검한 결과 불법 수의계약, 1억원 이상 세금 미납 등 28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해 고발 및 시정명령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시·군으로부터 점검 대상 조합을 취합했고, 이 중 시흥시의 A 재개발 조합을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점검했다. 시·군이 아닌 경기도가 재개발 조합을 직접 점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28건의 적발 사안 중 고발 5건, 시정명령 2건, 주의 15건, 해당부서 통보 1건 등 23건을 조치했으며, 나머지 5건은 기존 고발 사안이거나 국토교통부 유권해석 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우선 A 조합이 일반경쟁입찰 대상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함에 따라 도가 고발 조치했다. 건축물 전체가 아닌 시설물 일부 분야를 시공하는 전문건설공사는 1억원 이하, 기타 용역은 5,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A 조합은 1억2,000만원 규모인 일반경쟁입찰 대상 계약을 8,000만원과 4,000만원으로 나눠 수의계약했다. 또한 3억5,000만원 규모의 분양대행용역도 수의계약했다. 재개발 조합총회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 대표단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신관 현관에서 ‘정략적인 국정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피켓 시위는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 이어 진행되었고, 박근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23명의 대표단 및 소속 의원들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국정감사장에 출입하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정쟁국감 규탄!!!”, “정쟁중심 국감 중단!!!” 등의 피켓을 들고 정치적 목적의 국감 진행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난 18일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정감사 본래의 목적보다는 정치공세를 위해 감사 범위에서 벗어난 대장동 관련 질의만 하였다. 그마저도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 사진으로 지사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기도 했다”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지사를 흠집내기 위한 정쟁국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월)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는 질의내용 대부분이 행안위 국감과 관련없는 대장동 관련 질문이 이어졌고, 김용판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