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4.3℃
  • 연무서울 7.5℃
  • 연무대전 8.3℃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14.1℃
  • 연무광주 8.1℃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4.9℃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경기도 소식

임태희 교육감 “학교 현장의 목소리, 경기교총과 함께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힘쓸 것”

[시흥타임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학교가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여건 마련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2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6개 조 59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4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42개 조 53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교총이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 “교육환경의 변화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합의 내용은 물론이고 그 밖에도 경기교총과 힘을 합치는 파트너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경기교육의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교총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무리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화산단 염색단지 하수도 요금 타 공단 2배... 업계 “재산정 없으면 문 닫을 판”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하수도 요금을 산업 특성별로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 인상시켜 관련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화산단 염색단지의 경우 타 도시 염색단지들에 비해 두배 가량 높은 하수도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 재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1991년 시화산단 남측에 15만평 규모 조성된 염색단지는 당시 60개사가 입주해 가동될 정도로 성업을 이루던 곳이다. 그러나 산업체계의 재편과 글로벌 시장 악화, 내수부진, 경쟁력 약화 등으로 현재는 25개사에 종업원 1,193명이 남아 어렵게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시흥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물 사용량이 상당한 염색단지가 2025년부터 이뤄진 시흥시 상하수도 요금인상 등으로 고충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근 공단 염색단지들과 비교해도 하수도 비용이 상당히 비싸 “기업하기 좋은 시흥”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까지 한 실정이다. 실제로 염색단지조합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안산 반월공단 염색단지의 경우 하수도 비용이 ㎥당 630원, 동두천 720원, 대구 680원 수준이지만 시화산단 염색단지는 1,310원으로 타 도시 공단에 2배 가량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