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밝은 조명 빛으로 인해 날벌레들이 날라들었다. 하지만,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거슬리지는 못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신천 야외무대에서는 ‘시흥시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신천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이 시작하기로 한 시간인 7시30분. 수십 명의 시민들이 신천 둑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박한석 시흥시 윈드오케스라 단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 소리가 신천 곳곳에 퍼져나가자 야외무대 인근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기 시작했고, 어느새 관람객은 2백여 명이 넘어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월 13일 처음으로 이곳에서 공연을 가진 후세 번째 공연을 진행한 ‘시흥시 윈드오케스트라’.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세 번째 공연 만에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공연을 펼친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순수 시흥시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재능기부의 취지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외에도 시흥시립합창단의 찬조공연이 이어져 공연의 다양함을 전했다. 또한, 일반시민들도 쉽게 알 수 있는 친숙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우희)는 지난 4월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놀이 강사단’을 양성하고 현재 관내 교육기관에 파견돼 활발한 활동으로 다문화인식개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놀이강사단은 총5개국 11명 중국출신 3명, 일본 2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 캄보디아 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나라 놀이의 역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받아 들 일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회기의 강사가 파견되어 800여명의 아동들이 다문화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2016년 결혼이민여성 맞춤형취업지원교육’으로 시흥시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문화놀이강사 파견을 희망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및 유·초등교육기관은 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에코센터가 지역사회와 센터 간 연계성을 증진코자 관내 환경 관련 동아리(모임)의 활동에 관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에코센터는 동아리(모임) 활동 분야로 기후변화,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등 5개 이며 선정된 동아리(모임)에 대하여 강사, 장소, 예산, 행정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총 6개의 동아리(모임)를 모집하며 개별 동아리(모임)당 최대 지원 금액은 1백만 원이다. 지원 모집 기간은 7월 6일(수)부터 7월 20일(수)까지 약 2주 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 관내 활동 중인 주민모임, 초․중․고 또는 대학교 내 학생 동아리이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시흥시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관내 시설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 및 지원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www.sh-ecocenter.or.kr)의「공지사항」게시판 「시흥에코센터 녹색전환 동아리」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길을 걷던 한 남성이 조용히 다가오던 고양이를 마치 축구공 차듯이 무참히 걷어차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7일 A씨는 자신의 SNS을 통해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한 마트 앞에서 벌어진 고양이 학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신천동 모 마트앞을 걷던 한 남성이 길을 지나는 고양이를 발견하자 갑자기 달려들어 축구공 차듯이 힘껏 발로 내지른다. 이에 고양이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멀리 날아가 버린다. 이 모습을 목격한 고양이 주인이 마트에서 황급히 뛰어나오지만 고양이를 발로 찬 남성은 홀연히 사라졌다. 게시물을 올린 A씨에 따르면 “발로 걷어차인 고양이는 임신 중인 상태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뱃속에 새끼 8마리 중 2마리는 이미 움직임이 없는 상태” 라며"어미가 심각하게 다친 곳은 없지만 현재 잠만 자고 있는 상황" 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생명들은 장난감이 아니다" 며 "나이가 많든 적든 제발 잡혀서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일침 하며 경찰 수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고양이의 주인인 B씨는 이날 “반려동물로 키우는 임신한 고양이를 누군가 발로 차고 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정왕2동주민센터 갤러리가, 벽을 허물고 민원실과 통합되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올해 1월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적은 회의실을 전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러나 별도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야 하는 전시관은 주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지난 4일 벽을 과감히 허물고 민원실과 하나의 공간이 되도록 새단장했다. 그 결과 민원실이 훨씬 더 밝고 넓어졌으며, 민원인이 대기시간에 그림과 사진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 현재 갤러리에는 시흥시민 백용정 작가의 제14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잉어를 주제로 제작된 판화그림 15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은 오는 7월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정왕2동주민센터는 전시회를 2개월 단위로 변경할 예정이며,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 공간으로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시흥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위생·안전 관리 방문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로 올해 하절기(7월~9월) 관내 17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교육은 ▲개인위생관리(올바른 위생모·위생복·위생앞치마 착용 여부, 올바른 손 세척 및 소독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재료관리(무허가·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적정 보관기준·방법 준수 여부 등) ▲공정관리(조리실·원료보관실 청결관리, 칼·도마 등 조리기구 및 배식기구의 위생적 취급 관리, 어류·육류·채소류의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어린이 급식소 방문 시,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의 경우에는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의 기초자료가 되는 보존식을 위생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 하고 있다.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시흥지부가 지난달 17일 어린이청소년체육문화연대에 4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이날 어린이청소년체육문화연대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엔 마사회 황동주 센터장을 비롯해 수혜단체 대표 및 직원, 이용인 등 13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청소년체육문화연대는 장애인들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받지 않고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는 기관이다. 한국마사회 시흥지부 황동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게 서비스를 제공 해주고,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사회에 취약계층 위해 항상 노력 할 것이며,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덕희 어린이청소년체육문화연대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함께할 수 있는 날까지 서비스를 제공 하고, 후원금을 통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7일 경기도간호협회가 위탁한 간호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시화병원 간호부(간호부차장 김옥경)에서 개최된 이번 보수교육은 시흥시 병원의 간호부차장과 중간관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셉터십의 이해 ▲성인학습의 이해 ▲신입간호사를 위한 교육계획과 실제 적용 ▲신입간호사의 사회화 과정이해란 주제로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한 가운데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다. 시화병원 간호부는 이번 보수교육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보수교육 실시기관 신청서와 자체 평가 보고서를 경기도간호협회에 제출했고 경기도간호협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수교육을 최종 획득했다. 간호부에 따르면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관은 간호협회 및 각 산하단체와 간호학과를 운영 중인 대학교, 의료인 수련 및 실습이 가능한 종합병원 급이다. 이런 내용으로 보건데 시화병원의 이번 보수교육 진행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은 의료법 수행규칙 제20조에 의해 보수교육을 연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고 또 의료법 시행령 제11조에 의해 매 3년마다 면허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때 의료인 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5일 열린 ‘제21회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경기도 성평등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거나 사업을 추진하여 양성평등을 촉진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흥시가 선정되었다.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시민강사 양성 및 시민참여단 구성,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적용, 경력단절여성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시흥시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크게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매진하여 양성이 행복한 시흥시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 공공시설 37곳을 선정,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추가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공공 와이파이존은 지난 6월 30일 설비를 모두 마치고 7월부터 이용 가능하며, 옥구공원, 미관광장, 연꽃테마파크, 종합사회복지관 등지에 설치되었다. 와이파이 SSID(서브시스템 식별명, 와이파이이름)는 ‘Siheung Free’로, 시민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와이파이는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시스템으로 야회에서 동시에 150명 가까이 접속해도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통신비를 절약하고 정보이용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에도 삼미시장, 보건소 등 공공시설 13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현재 새로 구축한 공공 와이파이존까지 총 50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