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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 분동 철회하라” 배곧혁신협의회 성명

[시흥타임즈] 배곧동 분동에 반대하는 ‘배곧혁신협의회’ 7개 아파트 단지(골드클래스, SK뷰, 호반1차, 호반2차, 한신더휴, 써밋C1, 써밋C2)가 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내고 "배곧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분동 입법예고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법 예고된 ▲분동안 철회 및 연기 ▲신도시 인프라 우선 구축 ▲정치인 또는 유관행정기관 개입 방지 ▲주민 투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배곧혁신협의회는 지난 4월 16일 시와 시의회에 보낸 ‘배곧혁신협의회 발족 및 분동안에 대한 요청’에서도 같은 내용을 주장했지만,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은 "단체의 대표성 등이 의심되고 철회나 연기와 같은 무리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회신, 요청을 거절한 바 있다. 

한편, 배곧동 분동에 대한 안은 지난 3일 시흥시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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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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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