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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적협동조합 ‘어우리 터’ 시흥시에 마스크 1만장 기부

[시흥타임즈] 시흥시에 지난 22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어우리 터’(이사장 오성록)는 이날 시흥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어우리터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 고용 및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이다.

어우리터에서 기부한 마스크 1만장은 KF80 시험성적을 통과한 제품으로, 시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3,000여명의 공무원,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어우리 터’ 오성록 이사장은 ”방역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시청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공직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로 이어져 힘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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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