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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상생‧협력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이 28일 제16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정동선 사장과 곽난영 위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의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노사 공동 선언식은 올해 이룬 성과와 항구적이고 평화적인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점진적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을 통해 동반성장과 고용 안정을 추구했고 지속적인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일‧가정 양립의 문화 조성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 

선언식에서 노사는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통한 조직 경쟁력 확보 및 노사 발전 ▲상생‧협력의 조직문화 구현 및 사회적 책임을 통한 시민의 기대에 보답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 근로환경 개선 ▲시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기 위한 구성원 핵심역량 발휘 ▲투명‧윤리‧책임경영 및 노사 동반자 관계를 유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5가지 공동 선언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정동선 사장은 “노사는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로, 공동 선언을 통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난영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노사 협력이 절실하다.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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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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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