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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연성동,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시흥타임즈] 연성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발생한 공무원 신변 위협과 같은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연성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능곡파출소, 보안업체(에스원)와 연계해 민원상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세부 훈련내용으로는 상황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폭언·폭행에 대한 대처 경고 멘트 고지, 녹음 실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비상벨호출, 112신고, 출동경찰 및 보안업체 직원 민원인 제압 등 실제상황을 연출해 훈련효과를 높였다.

이날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은 악성민원 발생 시 선제적 신고 요령 및 대응방안 역할을 숙지하고, 향후 민원실 내 비상상황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이번 특이민원대응 훈련을 통해 민원실 공무원의 위기사항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대비하고 경찰서와 유기적인 비상 대비태세를 구축해 특이민원인의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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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