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원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맞손 잡은 '시흥시와 학교'

[시흥타임즈]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가 원도심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야신천권 관내 학교를 찾아 나눔주차장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원초등학교는 지난 2013년경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직원 주차장 24면을 개방한 바 있다. 해당 주차장은 주민주도로 자율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학교 측은, "특성상 개방된 주차장이 차량 진·출입 동선이 학생들 등·하교 길과 분리되어 있어 조건이 좋기도 하지만 개방 전 주차장 쪽이 도심 외곽이다 보니 후미져 위험요인이 있었다" 며 "오히려 야간 주민개방을 통해 잘 관리되는 점을 이점" 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주민들이 매우 협조적으로 관리를 잘 해주고 있고, 특히 시에서 보안등과 시설물들도 잘 관리해 주고 있을 뿐 아니라 교직원들도 불편함 없이 만족 해 하고 있다" 면서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학생들 장학금 지원사업도 해 주고 있어 학교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원초등학교는 현재 1차 개방(24면, 실명 지정주차방식 운영)에 이어 안쪽 주차장 30여 면의 추가 개방 여부를 시와 협의 중이다. 

신일초등학교에는 새롭게 주차장 46면이 조성돼 내년 3월경 인근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대야초등학교도 교직원 주차장 약 30면 개방 여부를 시와 협의하고 있다. 

소래초등학교의 경우는, 현재 도시재생사업으로 운동장 복합화사업(주차장 약150면)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교직원주차장(30여면)의 경우 큰 추가비용 없이도 야간에 매우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어서 시는 해당 주차장 활용가능성을 가늠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원도심의 열악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도심 내에 있는 휴면공간(시간)들을 나누는 ‘나눔주차장’ 사업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학교를 포함해 교회나 학교, 유관기관 부설 주차장들 잘 활용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원초등학교의 사례처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보태어 질 때 ‘나눔주차장’ 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야신천권 나눔주차장 사업 대상지 제보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031-310~2696)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 한곳에"... 시흥청년 알리미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일부터, 그간 흩어져 운영되던 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을 채널별로 하나로 통합해 공식 명칭 ‘시흥청년 알리미’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시흥시의 청년정책 및 프로그램 소식을 알리기 위해 청년공간별(청년협업마을ㆍ청년스테이션) 누리 소통망을 운영해 왔으나, 정보가 분산돼 청년들이 필요한 소식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에 따라 시는 블로그,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했다. ‘시흥청년 알리미’라는 명칭은 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제안한 것으로,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창구라는 의미를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담아냈으며, 시흥시 청년정책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년들은 일자리ㆍ창업, 문화ㆍ교육, 복지ㆍ주거 등 청년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와의 소통도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청년공간별로 흩어진 홍보 채널을 하나로 묶어 청년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정책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더 활성화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