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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에코센터, 산림교육센터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환경교육을 담당하는 시흥에코센터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림교육센터는 산림청에서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조성된 시설을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 19곳을 지정했으며, 경기도에선 용인, 양평과 시흥이 유일하게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흥에코센터 산림교육센터는 △청소년·소외계층 등 일반인에 대한 산림교육 △산림교육에 관한 교재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학교 내 산림교육 교재 개발 및 프로그램의 지원과 교원에 대한 산림분야의 연수 △그 밖에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수행한다.

시흥에코센터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을 지역사회의 중요한 가치와 자원으로 여기며 기후변화와 녹색생활실천 관련 전시·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산림교육센터 지정 대상이 되는 산림인 곰솔누리숲은 시화산단의 대기오염물질과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 시화산단 조성당시 해풍과 염분이 있는 척박한 환경에도 잘 자라는 곰솔을 주로 식재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완충녹지로 금번 산림교육센터 지정은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들이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 되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흥에코센터와 곰솔누리숲의 생태 환경 스토리와 공간을 잘 활용하여 다양하고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산림·환경교육 추진과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에코센터가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곰솔누리숲이 시민의 휴양과 치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곰솔누리숲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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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