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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흥천 환경정화 활동 시작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9일 시흥천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8년 10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환경정화,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 마을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지역주민 10명을 지킴이 및 사무원으로 신규 채용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월, 정왕본동과 협약을 맺고, 경기행복마을지킴이 2명을 주 2회 시흥천 정화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시흥천 환경정화 활동은 지난 해 폐기물로 뒤덮인 시흥천을 마을 주민 스스로 변화시키고자 정왕본동 환경지킴이가 팔을 걷어붙였고, 마을관리기업 바다향기 사회적협동조합도 하천 관리에 힘을 모았다.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열정을 통해 지난 해 한해 시흥천은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올해 경기행복마을지킴이 투입으로, 이러한 마을 주도의 변화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행복마을지킴이들은 봄맞이 화단 조성 전 하천변에 파묻힌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경작 및 쓰레기 무단 투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시흥천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망을 이어가고, 자원봉사단체-마을관리기업-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시너지를 통해 마을을 더욱 촘촘하게 가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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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