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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사업 본격 시작

[시흥타임즈] 능곡동이 독거어르신 안부·안전 확인 모니터링 사업인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지난 9일 있었던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능곡동은 지난해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주축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1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나와, 너와, 함께 배우다 사업을 확정했다.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사업은 자원봉사자 1인당 독거어르신 5명 이내를 매칭하고, 주 1회 유선연락을 통해 안부를 전하는 서비스다. 자원봉사자들은 말벗 및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실행과정에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대상자 잇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두드려 잇다! 똑똑 say hello」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 초등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나와, 너와, 함께 배우다」 사업은 실행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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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