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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군자동, 마을주민 휴게공간 조성

[시흥타임즈] 군자동이 안골어린이공원에 마을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마을주민 휴게공간은 주민들이 휴식을 위해 먼 거리 이동하지 않고, 손쉽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가까운 곳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힐링․소통의 시간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게공간에는 마을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정자와 평상을 설치해 정자 그늘 아래서 편히 휴식을 취하며,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오랜 기간 마땅한 휴게공간 없이 나무 밑에 돗자리를 깔고 지내시던 마을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 쉼터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군자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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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