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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임남순 전 통장협의회장, 사랑의 후원금 전달

[시흥타임즈] 정왕본동 임남순 전 통장협의회장이 지난 11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왕본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남순 전 통장협의회장은 12년도 1월부터 정왕본동 8통장으로 위촉됐다. 14년부터 20년까지 6년간 정왕본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온정드림단 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생필품꾸러미 만들기 행사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솔선수범하며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정기 후원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30만원 역시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본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남순 통장님은 “정주의식을 가지고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통장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시작한 게 어느덧 9년이 흘렀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점점 살기 좋아지는 정왕본동으로 발전해가는 것이 보여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맡은 일에 소임을 다하며 정왕본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은 “6년간 통장협의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주신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시니 더더욱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하며 정왕본동 어려운 가정을 위해 뜻깊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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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