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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첨단도시 시흥, 국제스마트시티연합(UTA) 정회원 가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국제스마트시티연합(UTA:Urban Technology Alliance) 정회원으로 가입하며 스마트도시의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국제스마트시티연합은 글로벌한 스마트시티 공유 구축 및 산업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국제단체다. 전 세계 도시‧기업‧대학‧연구소 간,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됐다. 
   
회원으로는 창립멤버인 카이스트(KAIST), 세종시, 부산시, 부천시를 비롯해 프랑스 그르노블 시와 전자정보기술연구소(CEA), 일본 게이오대, 대만 타이페이 시, 영국 페어머스(Paremus)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만의 스마트시티 도시구현을 위해 노하우, 우수사례, 기술 등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응용의 모범사례 도출,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지속가능형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그린스마트 시범 공원’ 등 우수한 사례들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며 도시문제 해결방안 모색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제스마트시티연합 가입은 시흥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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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