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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혁신교육지구 우수 교육사업 발굴 위한 ‘제안공모’ 22일부터 신청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흥혁신교육지구의 우수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교육현안 시범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22일부터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교육부 공모)’ 일환으로 마을과 학교의 교육주체들이 함께 공론화를 진행해왔다. 이번공모는 가장 시급한 교육현안을 시범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신청은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할 수 있다. 마을교육주체(마을교사 커뮤니티, 마을교육자치회, 학부모회 등)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공모유형은 △돌봄(학교공간 활용 통한 거점센터-시흥형 학교돌봄터 연계) △위기지원(마을기반 위기지원-교육복지 통합안전망 구축) △공간(학교공간 개방 활성화를 위한 매칭시스템 구축) △마을교육과정(초중고 성장주기별 진로 교육과정, 시흥 특화 마을교육과정) △온라인 플랫폼(학교와 마을을 잇는 학교시설 기반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이며 각 유형별로 결합 제안도 가능하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평가를 통해 내년도 혁신교육지구의 우수한 사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체계가 마련된다. 

시청과 교육지원청,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맞춤형 마을교육 프로그램 기획, 마을교사풀 제공, 온라인컨텐츠 제작, 영상홍보 등이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마을과 학교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여겨지는 돌봄과 온라인플랫폼 등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appyedu.siheung.go.kr) > 시흥행복교육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교육자치과(031-310-35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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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