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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은행동 맞춤형복지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시흥타임즈] 은행동이 복지사각지대의 틈새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장 및 팀장 등을 2개조로 편성해  주 3회 이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보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기초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완화’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해 기초수급 신청자 중 이와 같은 결격사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대상자를 추출해 자격요건을 검토 후 재신청 안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생애전환기를 맞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에 대해서는 1개월 전 안내문을 발송해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행정을 할 예정이다.

은행동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숨어있는 은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여전히 주변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은행동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틈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며 나아가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소외된 이웃을 조기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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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