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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시흥교육비전 담은 교육자치 정책연구모임 시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민관학 교육주체들의 지역교육의 비전을 담은 조례 제정을 목표로‘시흥교육자치 정책연구모임’을 시작한다. 

첫 모임은 오는 29일 4시에 열린다. 시간에 맞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206호로 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마을과 학교, 시청과 교육지원청, 시도의회가 함께 시흥교육의 비전을 세우고,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등의 정책을 연구, 토론하며 8회 차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난해‘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교육부 공모)’에서 마을과 학교의 주체들이 수십 차례 교육현안을 제도화하기 위해 이어온 여정이다.  
 
세부주제는 △ 시흥교육과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향점 △ 시흥교육자치 정책연구와 시대정신(자치·협업·혁신) △ 유사 조례 분석(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 주민자치, 돌봄, 마을교육자치회, 교육복지 등) 등이다. 관련 지원근거를 살펴보고 쟁점사항을 합의하기 위한 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시흥교육의 발전방안을 시민 스스로 고민하고 제도화를 시도하는 이러한 과정이야말로 교육자치의 시작”이라며 덧붙였다.    

이에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실천적 공론장으로 청렴의식을 높이는 시흥교육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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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