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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By 신천’ 긴급지원 사업 추진

[시흥타임즈] 신천동이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정기회의에서 신천동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By신천’ 긴급지원 사업을 심의· 의결하고 사업 시행에 나섰다. 
 
‘By신천’ 긴급지원 사업은 정부지원의 범위를 초과하나, 실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게 신속한 긴급지원비를 지원해 위기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1회 가구당 최대 50만원이 지원 되며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따라 한도액 및 지원횟수 조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통장·이웃 주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정미순 신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한 ‘By신천’ 긴급지원 사업이 긴급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의미 그대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의해 신천동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By신천 긴급지원 사업이 본격화된 만큼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사각지대가 없는 신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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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