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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동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 일반임기제공무원 신규채용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동(洞) 맞춤형복지팀 중심의 복지수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일반임기제공무원 4명을 전문사례관리사로 신규 채용하고, 복지수요가 많은 신천동, 은행동, 목감동, 정왕본동에 시범 배치했다. 

시흥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복지제도의 효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내의 통합사례관리사 6명,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내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의 민간사례관리사 12명과 18개 동 맞춤형복지팀의 공무원 31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다. 

이번에 신규 투입되는 전문사례관리사인 일반임기제공무원 4명은 사례관리의 지속성 확보와 전문적인 상담지원 및 동 사례 관리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 및 코칭을 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주민의 복지욕구와 심리 상담 등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조직 최일선인 동에서 전문사례관리사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6월까지 3명의 전문사례관리사를 추가로 채용해, 동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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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