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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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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주민자치회 '확대'…시범실시 11개동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지역을 11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2016년 3개동으로 시작한 시흥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2020년에는 10개동으로 확대됐다. 올 4월 군자동이 전환되면서, 현재 시흥시는 11개동의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동 지역사회의 주민대표기구로, 동(洞) 중심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핵심주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지역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자치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올해 4월 주민자치회 시범 승인된 군자동은 주민들의 합의와 통합을 위해  오랜 시간동안 노력했다. 

유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은 물론,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설명회 및 홍보를 여러 차례 진행하며 주민들과의 충분한 이해와 합의를 전제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유관단체의 통합과 주민들의 지지 속에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시흥시에서는 현재 4개동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준비 중이다. 시는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유관단체 합의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전체 18개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방적인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중심의 단단하고 내실 있는 주민자치회를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시흥형 주민자치가 완성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주민자치회의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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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흥미래교육포럼' 발대 [시흥타임즈] 시흥교육지원청이 시흥시, 시흥시의회와 함께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 민·관·학 위원 439명을 구성하고, 7일 거북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 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과 함께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및 14개 분과의 분과장을 비롯한 분과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시흥지역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지역교육협의체다. 2023년 15개였던 분과를 통합 조정하여 14개 분과 구성으로 더욱 내실 있고, 밀도 높은 논의를 이어가고자 한다. 분과위원은 공개모집과 추천모집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지역기관 등이 참여했다.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은 △K-교육도시분과 △교육과정분과 △교육복지분과 △기후환경분과 △돌봄협력분과 △디지털교육분과 △마을교육자치분과 △미래교육공간분과 △미래교육행정분과 △이주배경청소년분과 △진로진학직업분과 △학교예술교육분과 △학부모자치분과 △학생자치분과까지 14개 분과가 운영된다. 올 한해 동안 각 분과협의회, 정책 제안 및 공모사업, 분과별 성장 지원, 하반기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