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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대응 능력 향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자칫 고립되거나 방치 될 수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흥시 치매관리 정책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치료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 주치의 사업 ▲치매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 배회하는 치매 환자 발견 시 보호 후 관계 기관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안심 상점 지정 ▲치매 이해 교육을 받은 뒤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치매안심 리더 양성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를 통해 지역 이웃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등 치매관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 치매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엄마가 젊은 나이에 치매 진단을 받게 돼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에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니어 치매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사회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엄마는 정신행동 증상도 감소하고 표정도 한결 밝아졌다”면서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치매안심센터가 있어 힘든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공· 민간 기관과 상호 협력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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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시흥 거북섬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 활동 거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6회(회차당 1시간 운영・30분 정빙)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간당 이용료는 시흥시민은 1,000원, 시흥시민을 제외한 이용객은 3,000원이다. 이용료에는 입장료 및 대여료(스케이트화, 헬멧)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거북섬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스케이트장에는 물품보관소, 매점, 의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유병욱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거북섬이 수도권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과감한 실행을 접목하여, 시흥시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