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신천동 주민자치회, 이화곡 사업 완료 및 이화누룩소금 250병 후원

[시흥타임즈]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이화곡사업을 완료하고 신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철)와 시흥시 1% 복지재단(대표자 서재열)에 이화누룩소금 250병을 후원했다.

이화누룩소금은 신천동 주민자치회 문화홍보분과 이화곡사업의 결과물로, 이화곡이란 쌀을 발효해 만든 전통 천연 조미료이자 소화제이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부터 이화곡사업을 시행해 잊혀가는 우리 전통음식인 이화곡을 제조하고 널리 전파하는 동시에 시흥시의 향토쌀인 햇토미를 사용해 시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나누며 이화곡 사업을 신천동의 명품 마을공모사업으로 정착시켰다.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화누룩소금은 신천동 뿐 만 아니라, 시흥시 전체의 취약계층 중 필요한 이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오랜 시간동안 이화곡 사업을 진행해 온 신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며, 이화누룩소금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덕종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이화곡 사업을 통하여 이웃 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전통을 알리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이화곡 사업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신천동 주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