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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깨끗한 신천동을 위한 청소년들의 플로깅 활동

[시흥타임즈]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15명과 환경동아리 에코맘 회원 4명 등 20여명이 도원초와 신천고등학교 인근 플로깅활동(plogging :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나 본 활동에서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과 올바른 분리수거 알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신천동 의제 조사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신천동의 도원초~신천고등학교~삼미시장 일원은 주택 및 빌라단지로 된 원도심지역에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의 미흡과 길거리, 공원 등 쓰레기 무단투기문제가 있어 살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이00학생(대흥중 2학년)은 “길거리에 담배 꽁초, 음료컵이 제일 많이 버려졌는데 주민들이 길거리 환경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에 조금 더 신경 쓰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의 에코맘 이정숙 회원은 “빌라, 주택단지가 아파트와 달리 쓰레기 배출이 바르게 진행되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이렇게 직접 활동함으로써 살고 있는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과 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 있다면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깨끗한 신천동을 위한 청소년들의 플로깅 활동은 올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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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시흥 거북섬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 활동 거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6회(회차당 1시간 운영・30분 정빙)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간당 이용료는 시흥시민은 1,000원, 시흥시민을 제외한 이용객은 3,000원이다. 이용료에는 입장료 및 대여료(스케이트화, 헬멧)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거북섬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스케이트장에는 물품보관소, 매점, 의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유병욱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거북섬이 수도권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과감한 실행을 접목하여, 시흥시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