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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깨끗한 신천동을 위한 청소년들의 플로깅 활동

[시흥타임즈]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월부터 매월 첫째 주, 둘째 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15명과 환경동아리 에코맘 회원 4명 등 20여명이 도원초와 신천고등학교 인근 플로깅활동(plogging :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나 본 활동에서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과 올바른 분리수거 알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신천동 의제 조사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심각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신천동의 도원초~신천고등학교~삼미시장 일원은 주택 및 빌라단지로 된 원도심지역에 올바른 분리수거 배출의 미흡과 길거리, 공원 등 쓰레기 무단투기문제가 있어 살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한 이00학생(대흥중 2학년)은 “길거리에 담배 꽁초, 음료컵이 제일 많이 버려졌는데 주민들이 길거리 환경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에 조금 더 신경 쓰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의 에코맘 이정숙 회원은 “빌라, 주택단지가 아파트와 달리 쓰레기 배출이 바르게 진행되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이렇게 직접 활동함으로써 살고 있는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과 올바른 분리수거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 있다면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깨끗한 신천동을 위한 청소년들의 플로깅 활동은 올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으로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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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하우스콘서트'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4월 24일부터 10월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 있는 날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원도심 지역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 운영을 확대해 요일과 시간대를 다양하게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각각의 행사 대상을 특화한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4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목감하우스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상과 함께 듣는 우리 가족 첫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7회 아트 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뿐 아니라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 축제, 제주국제관악제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목관 5중주 블래져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여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