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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바른 자세로 걷고 있나요? 시흥시, 걷기지도자 양성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율을 높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바르게 걷는 리더를 양성하고자 ‘걷기지도자 2급 자격연수’ 과정의 문을 지난 19일 열었다.

5월 19~20일, 26일~27일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걷기지도자2급 자격연수는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바른 걷기 방법, 보행자세 측정과 자세교정, 걷기 지도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6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2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양성된 걷기지도자들은 각자 거주지를 거점으로 걷기 동아리를 만들고, 동아리별 걷기코스를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 실천에 앞장선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걷기지도자들을 다양한 걷기 운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지도자가 이끄는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시흥시 전 지역에 바르게 걷기 운동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보건소에서는 늴리리만보(1일 1만보), 소규모 걷기교실, 걷기이벤트 등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시흥시보건소(031-310-5874,580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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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