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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야동, 교육 취약계층 아동 돕는 협약으로 이옥순 어르신 마음 잇는다

[시흥타임즈]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야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이옥순 어르신 후원사업의 일환으로,「학교도서관과 함께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교육 환경 조성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야초등학교장은 “우리 지역의 맞벌이부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학교 교육에 의존도가 높은 아동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돌봄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영숙 민간 위원장과 서전택 공공 위원장은 “이옥순 어르신의 기부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후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옥순 어르신은 지난해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농사일과 폐지수집 등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관련 문의는 마을자치과(대야동)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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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바위초에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 개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이하, ‘검바위초등학교점’)’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 자리에는 2023년 6월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온 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및 검바위초등학교와 지역 돌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검바위초등학교점의 추진 과정과 시흥시의 온종일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검바위초등학교점’은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에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부모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사업을 선도적인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검바위초등학교점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여 북부권역 초등돌봄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ㆍ운영하는 등 관내의 돌봄 사업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검바위초등학교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