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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김학민 신임 센터장 임명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신임 센터장에 김학민 전 시흥도시공사 시민생활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8일 시흥시청에서 개최된 임명장 수여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소춘 시흥시부시장, 시흥시 도시재생과장,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임 센터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 방향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펼쳤다.

신임 김학민 센터장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 및 시흥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전략기획실 및 신사업추진처 등에서 국민들의 공공편의 제공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김 센터장은 시흥도시공사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전국1위)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을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추진력과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하고 있다.

센터장 임명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정관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한 경쟁 방식으로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이사장이 제청하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장이 임명하는 절차로, 앞서 시흥시는 지난 7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센터장을 최종 선정했다.

김 센터장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설립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올해도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존 사업과 병행과 더불어 신규 사업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또, 향후에는 중앙정부의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쇠퇴한 원도심에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다양한 정비 사업을 통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앞으로도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지역적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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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병원 중심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실증센터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미래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CAR-X’ 치료제를 생산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을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CAR-X는 기존 치료제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이 임상 연구를 맡으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연계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140억 원 규모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유전자치료제 자동화 생산설비(GMP)와 66종의 시험ㆍ평가 장비가 들어서며, 사업에는 시흥시와 경기도, 서울대ㆍ서울대병원, 한국공학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흥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국내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CAR-X 치료제 임상연구를 전담하는 점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에 성공한 강형진 교수가 연구를 이끌면서, 생산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MP 실증시설은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