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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치매 친화도시 조성 동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9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에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 내 치매 극복 활동과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회복지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80명의 학생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선 경기과학기술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관련 봉사와 예방사업 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 사업 등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 자원 교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치매극복 선도대학 지정을 통해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청렴한 시흥시를 위해 많은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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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