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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 역량 도모하는 ‘직업능력개발사업’활발

[시흥타임즈]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관내 외국인주민의 직무능력 향상을 돕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 도모를 위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연중 운영되고 있다. 현재 컴퓨터 2개 반(ITQ엑셀, GTQ포토샵),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제과제빵, 바리스타, 에코크래프트 교육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직업능력개발 사업은 외국인주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개선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교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역량을 향상시켜 경제적 자립과 조기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1년에는 7명이 ITQ엑셀 자격증을, 17명이 운전면허증과 원동기 면허증을 취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ITQ엑셀과 GTQ포토샵 3명, 운전면허 4명, 바리스타 2급 6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에코크래프트는 자격증 취득 후 다문화 강사 활동으로 연계돼 경제적 자립과 창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받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 캠소펄 씨는 “한국에서 6년 정도 근무하면 캄보디아로 돌아가야 하는데, 더 많은 것을 배워 가면 캄보디아에서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다. 센터에서 포토샵도 배우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열심히 배워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해 캄보디아에서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결 센터장은 “관내 외국인주민들이 센터 내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미래 설계를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일과 배움을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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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하였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