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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2동 자매결연도시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호교류 내방

[시흥타임즈] 정왕2동(동장 이소영)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부안군 보안면 방문단이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6일 정왕2동과 보안면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시책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함으로써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협약 이후 보안면에서 정왕2동을 처음 방문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축제 및 관광지 홍보를 함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 의원 및 정왕2동 유관단체장 등 정왕2동 관계자 15명과 이현기 부안군 부의장, 보안면 유관단체장 등 보안면 관계자 12명이 함께해 유대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왕2동 마을방송국인 정이마을 방송국 특별방송에 양측 관계자가 함께 출연해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많은 주민에게 자매결연도시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시흥웨이브파크 등 거북섬 일대 주요지역 시찰을 통해 시흥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공유해 지역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정왕2동장과 신철호 보안면장은 “자매결연 이후 양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 노력에 감사하며, 향후 시책공유 및 유관단체 간 협력 강화를 통해 활발한 교류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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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