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6℃
  • 맑음강릉 13.0℃
  • 구름많음서울 17.7℃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3.4℃
  • 구름많음울산 13.1℃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맑음제주 15.5℃
  • 구름많음강화 11.1℃
  • 맑음보은 17.2℃
  • 맑음금산 13.2℃
  • 맑음강진군 11.6℃
  • 구름많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매화동 만들기 박차

[시흥타임즈]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순진)는 지난 17일 매화동의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힘을 쏟았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발굴 캠페인을 위해 매화교회(매화1로 5) 앞에서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발굴 홍보에 집중했으며, 주변 소매업 가게를 방문해 어려운 가구 발굴의 필요성을 알리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매화동 내 복지 사각지대 캠페인은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밀집한 길가 및 주택·빌라세대를 중심으로 약 4회간 진행할 예정이다.

서순진 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잠재적 위기가구 발생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주민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춧돌이 돼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제보해 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매화동을 형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