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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뷰티풀시흥』 시민명예기자 15명 위촉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을 함께 제작할 시민명예기자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지난 17일 선발된 시민명예기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총 15명의 인원은 올해 새롭게 위촉된 기자 7명, 위임된 기자 8명으로 구분된다. 위촉된 시민명예기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활동한다.

위촉식은 ▲2023년 시정소식지 『뷰티풀시흥』 시민명예기자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시민명예기자 교육(정확하고 바른 국어표기, 독자는 무엇이 궁금할까? 취재 방법과 기사문 작성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처음 발간된『뷰티풀시흥』은 매월 1만부씩 발행되고 있는 시정소식지다. 3월 현재 통권 237호를 발간하며 연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취재·제작에 시민명예기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올해 『뷰티풀시흥』은 ▲2023, 시흥은 지금 ▲기획기사 ▲문화가 있는 시흥 ▲시민과 함께하는 시흥이라는 4가지 주제로 다양한 생활, 문화 정보와 감성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행사로 독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 『뷰티풀시흥』과 시흥시 블로그에 기사 게재를 함께할 시민명예기자들의 포부는 다양했다. “『뷰티풀시흥』에 만화를 연재하면서 MZ세대에게 홍보하겠다” ,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공감각적 정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겠다” , “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겠다”, “시흥의 구석구석을 흥이 나게 돌아볼 다짐으로 ‘흥흥곡곡’이라는 테마를 제안하겠다” 등등 기자들의 포부와 활동 계획은 각양각색이었다. 다만, 시흥의 장점과 매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는 데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만은 모두 같았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위촉된 시민명예기자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시흥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57만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소통·공감형 홍보자로서의 역할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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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시흥시 한 아파트서 경비원 12명 전원 해고 [시흥타임즈=대표/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다. 1일 은행동 A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소, 시흥시 등에 따르면 1200여 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단지에는 총 12명의 경비원이 근무중이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측은 현재 근무하는 모든 경비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새로운 경비원으로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경비원들 사이에선 전체 경비원을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에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며칠 전 회사에서 갑자기 사표를 제출하라 했다” 면서 “일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잘못한 일도 없는데 전체를 해고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잘 몰라도, 경비원은 파리 목숨 아니겠냐”고 개탄스러워했다. 지난 31일 해당 사안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소를 찾았지만, 관리소장 대행이라는 한 남성은 “해고가 아니라 교체다.” 면서 “언제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럼 누가 교체를 원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누가 원하든 상관없다.” 면서 “취재를 하려면 공문을 보내라, 경찰을 불러라”라는 등 고압적 자세로 일관해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