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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국 최초 시흥시 '공공용지 보상기금 조성 및 전담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 예산 활용 및 재정 확보 부문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는 경제적 불황의 시기일수록 더욱 중요시되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공공사업 추진에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투입하고자 지난해 11월 보상 관련 예산을 통합하고 ‘공공사업 용지 보상 기금(이하, 보상 기금)’을 조성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수 업무인 토지의 취득을 전담하는 ‘공공용지보상팀’을 시흥시 회계과에 신설했다. 
   
이로써 그간 보상 절차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사업부서의 어려움이 해결돼, 시민들을 위한 공공사업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산을 통합해 만든 ‘보상 기금’ 운용으로 예산 편성시기 조율 및 전체 예산 확보에 유연하게 대응해 시민들의 편익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보상 기금’ 통합 운용을 통해 약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2020년 산업기지개발공사의 소유로 남아 있던 정왕동 소재 토지(27,331㎡, 약 56억원)를 무상으로 시흥시로 찾아온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설득과 협상을 통해 시흥시 하중동 소재 미등기 토지(8,380㎡, 약 21억원)를 무상으로 시 재산으로 편입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현재 사유지인 토지(20필지 1,786㎡)의 소유권 확보를 위해 기초 자료 수집과 법률적 검토를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토지 소유권을 무상 확보해 시 재정 확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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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여성의전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MOU 체결 [시흥타임즈]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사)씨ᄋᆞᆯ여성회부설성폭력상담소와 사)시흥여성의 전화가 지난 27일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관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꿈다락, 두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다. 이들은 올해 펼쳐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장애인, 청소년, 기관 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과 데이트폭력, 그루밍성폭력 등 성인지감수성을 향상하고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0명의 시민 이상이면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접수로 MOU 협약을 맺은 기관은 총 10시간까지 무료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시흥시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