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오이도박물관서 '공예도 52, 바다에서 건져올린 공예' 열려

[시흥타임즈] 국내 최대 공예축제, 2023 공예주간의 시흥지역 공예문화 프로그램이 26일부터~28일가지 3일간 오이도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진행된다.

<공예도 52, 바다에서 건져올린 공예>란 오이도 바다를 담은 공예 체험마켓, 아트마켓, 공연 등을 통해 공예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누기 위한 '2023 공예주간'의 공예 문화 행사다.

'2023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시흥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공예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프로젝트 영글 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공예작가 20여명과 직접 만나 나만의 공예품을 만드는 공예체험마켓과 작가들이 손수 만든 공예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예아트마켓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오이도 바다를 배경으로 청량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버스킹 공연과 바다의 색을 담은 오색빛의 천과 종이에 소원을 적어 띄우는 참여형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공예도 52, 바다에서 건져올린 공예> 행사가 진행되는 5월 27일(토)~28일(일) 양일 간 오이도박물관에서는 '오이도박물관 체험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는 "공예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공예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이번 행사에 방문해 쓰임새가 좋고 만듦새가 아름다운 물건을 곁에 둔 풍요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공예가의 손끝에 맺히는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공예를 더욱 가까이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프로젝트 영글 인스타그램(@project.younggle)에 방문하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