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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가 지난 2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는 관내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연합모임이다. 또래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총 13개 학교가 연합회에 가입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도 교사와 또래상담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발대식은 사업 안내, 위촉장 수여 및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에서 가치 있게 생각하는 색 선정해 표현하는 학교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별 다양한 색이 ‘팔레트’라는 연합회 안에서 조화롭게 섞일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는 놀이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발대식 이후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등굣길 아웃리치(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서 하는 이동 상담) 활동과 각 교내 또래들의 고민에 전문적인 답변을 해주는 활동 주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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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