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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 내 청소·경기근로자 처우개선 노력

경기도의회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재백)1012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 내 청소 및 경비근로자 근무시간 확립에 관한 정책연구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연구는 경기도내 청소근로자 2천 여명과 경비근로자 1650여명의 양호한 근로여건 조성을 위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했다. 이에 도내 학교 내 청소 및 경비근로자의 근무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청소 및 경비근로자의 적정근무시간을 확립하여 향후 법제도적 측면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200개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고가 진행됐다.

 

연구진은 학교내 청소 및 경비근로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 현재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시스템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촉구하면서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제도적 보완, 학교 내부 채용 확대,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소득보장, 신규진입 구직자의 정규직 채용 확대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최재백 위원장은 요즘 국가적으로도 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경기교육의 비정규직 문제를 깊이 있게 성찰한 본 연구는 교육현장의 약자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면서 오늘 최종보고 자리에서 의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들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보충자료 등을 보강하여 최종보고서에 담아내 달라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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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