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2.9℃
  • 구름조금대구 13.5℃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조금광주 14.0℃
  • 구름많음부산 16.8℃
  • 맑음고창 13.5℃
  • 제주 12.1℃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2.8℃
  • 구름많음강진군 14.7℃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최재백 경기도의원 “취약학생 보살핌 부족함 없어야”

경기도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한 학교교육복지 사업 관련 토론회 개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의회 최재백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지난 1716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학교·교육복지 사업의 현안과 대안 토론회축사를 통해 도내 취약학생들에 대한 보살핌의 교육행정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위원장은 경기교육현장의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은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를 기준으로 약 1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서 부모들이 취업으로 인해 자녀들의 학업, 진로, 교우관계 등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어 정서적으로도 매우 취약한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시·군 교육협력사업으로, 또 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시작된 학교사회복지사 파견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파견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며 보듬어주는 역할을 하도록 한 이 정책은 진짜 필요하고 의미있는 교육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경기도 학교복지, 교육복지사업 현안을 살펴보고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생생한 토론과 문제점 지적 등을 통해 진정 경기교육정책이 나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더불어 오늘 모색되고 제시된 각종 대안들을 112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정책적 검토를 거쳐 발전적 방안으로 내년 교육현장에 필요한 정책으로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위원장으로서 최선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경기교육복지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사회복지사, 각 지역교육청 교육복지담당자, 교육복지사,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업무 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임병택 시장, “배곧 송전선로 전자파 걱정 없도록 시공”… “양심 걸고 평가받겠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배곧신도시를 관통해 인천 송도로 연결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 34만 5천볼트)의 합의가 불가피했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임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전과 서울대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해, 배곧1동 2동 주민대표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서 “잠시 주민분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흥시장으로서 직무적 양심을 걸고 행한 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려하시는 전자파는 전혀 걱정 안 하시도록, 지하 80미터 수준까지 내려서 시공된다.” 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발표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병택 시장은 10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3번의 소송전을 불사하며 한전에 맞서 왔지만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되면서 시흥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하를 지나는 대안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주민들은 “원칙적으로 초고압 송전선로의 배곧 관통을 반대하며 우회 노선에 대해 협의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