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최근 스미싱, 파밍, 물품사기 등 사이버범죄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버팀 경사 김욱중을 범죄예방 전담요원으로 지정하여 사이버범죄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세상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흥경찰서에서는 상대적으로 사이버범죄에 취약한 학생, 군인, 산업현장 근로자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는 사이버범죄예방 홍보활동”으로 시흥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신입생 1,500명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스미싱·파밍·인터넷 물품사기 등 사이버범죄 유형과 피해사례 및 예방법에 대하여 범죄예방강의를 실시하였는데, 신입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피해사례를 들을 때마다 자신의 일인 것처럼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전자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파일은 내려 받지 말고 주기적으로 악성코드를 검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 경사는 “사이버범죄는 몰라서 당하는 경우가 많고 한번 발생하면 피해회복이 어려운 만큼 범죄예방강의와 홍보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사이버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흥경찰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