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시흥시, 5월 가정의 달 ‘가족문화축제’ 개최

- 5. 4. ~ 5. 5.(2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 어린이날, 부부의날, 세계인의날을 하나로... 시민이 한가족 되는 축제
- 어린이 뽐내기, 청소년한마당, 전통놀이, 다문화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 5일(2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이 한가족이 되는 ‘가족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5개 기관(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원연합회 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포함하여 부부의 날, 세계인의 날 등 개별 지역행사를 통합하여 전 시흥시민이 한가족이 되는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어린이날 기념공연과 어린이 상상놀이터 운영, 어린이 뽐내기 대회,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느껴보는 가족 세족식, 가족사진 퍼즐맞추기 등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꽃보다 할매 효도안마, 교복체험, 전통놀이, 2개국 다문화 공연, 10개국 다문화 음식체험, 6개국 다문화 체험부스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오전 10시30분 ~ 오후 5시 시청(후문)과 정왕동 이마트(맞은편)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30~40분 간격으로 무료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 (☎031-310-3176)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