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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흥시, 우중(雨中) 속 구직 '열기'

대규모 '채용박람회' 성황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10일 오후 2시 정왕동 미관광장 3호(이마트 맞은편)에서 열린 '2016 시흥시 대규모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수백 명의 구직자가 몰려 취업난을 실감 할 수 있었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와 '이력서 작성대' 등엔 미쳐 구비서류를 준비하지 못한 이들로 붐볐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양모씨(30, 중국)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아 여러곳을 다니다 이곳에 오게 되었다" 며 "친절하게 안내를 받으면서 즉석에서 사진도 찍고 여러 업체와 면접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시흥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시화지사, 시흥상공회의소가 함께 주최하고 시흥시일자리네트워크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엔 관내외 우수중견기업 56개사가 직접 참여, 채용면접을 진행했고 간접참여기업 10개사를 포함해 150여명의 구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오는 11일 (수)부터 이틀간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청년 특화 채용박람회인 ‘KPU Job Matching Day’와도 연계해  채용박람회의 파급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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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