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관내 주요 교차로인 이마트 사거리, 월곶교차로, 동원아파트 사거리 등에서 신호위반 ․ 꼬리물기 ․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시흥시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4명 중 11명(45.8%)에 달한다.
시흥서는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안매켜소 운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무질서행위가 집중되는 시화공단 등 교차로 내 상습․고질적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가용경력․장비 총동원 하여 대대적 단속활동으로 교통무질서 근절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우성 경찰서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교차로 내 교통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